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공모전대국민 녹색건축 견학 이벤트도
  • ▲ 대구 동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본사. ⓒ한국부동산원
    ▲ 대구 동구 소재 한국부동산원 본사.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과 녹색건축물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녹색건축 숏폼 영상 공모전'을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개최된 '녹색건축 어린이 독후감·소감문 경진대회'의 후속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작품 형식을 독후감에서 숏폼(짧은 영상)으로 변경했다.

    공모전 주제는 '녹색건축에 관한 자유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31일까지이며 전자메일로 참가신청서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부동산원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국토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은 초등학교 교사, 녹색건축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1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20팀)을 선정(10월 중)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패(국토부 장관상 및 부동산원 원장상)가 수여된다.

    아울러 녹색건출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2월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견학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에 있는 녹색건축물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매달 100명)하며 이벤트 참가방법 및 세부내용은 국토부 '그린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녹색건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밖에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앱을 이용한 녹색건축물 견학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