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5.02%→4.49%로 0.5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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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신보)가 보유 중인 HMM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HMM은 신보가 올해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회사 주식 255만6559주를 장내매도했다고 5일 공시했다.이로써 신보의 HMM 지분율은 작년 말 기준 5.02%(2452만7807주)에서 4.49%(2197만1248주)로 0.52%p 축소됐다.이번 주식매각은 정부의 HMM 매각과는 무관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와 달리 신보는 단순투자 목적으로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해왔다.한편 HMM은 산업은행이 20.69%의 지분율로 1대 주주며, 해양진흥공사 19.96%, SM상선 5.52%가 각각 2,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