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매장과 카페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구성스트리트 패션, MZ세대 등 브랜드 선호 커지고 소비력도 확대건축가 안드레아 카푸토가 매장 설계 및 디자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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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미국 스트리트 브랜드 ‘칼하트윕’의 국내 최초 복합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220㎡ 규모(약 66평)로 오픈하는 칼하트윕 롯데월드몰점은 시즌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의류 매장과 커피와 간단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함께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칼하트윕 카페는 스페셜티 커피를 중심으로 블렌드 에스프레소 메뉴뿐 아니라 싱글 오리진 드립 커피를 함께 선보이며, ‘카페 샤케라토’를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한다.

    매장의 설계 및 디자인은 건축가 ‘안드레아 카푸토(Adrea Caputo)’가 맡았다. 전반적으로 투박하면서 거친 텍스타일의 콘트리트와 내추럴 톤의 우드를 함께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복합매장은 최근 몇 년간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소비층이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브랜드 선호가 커지면서 소비력 역시 확대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포함된 SPA·스트리트 카테고리 매출은 30% 가량 늘었다.

    칼하트윕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롯데월드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반팔 티셔츠를 선보이며,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칼하트윕 제품 구매 시 칼하트윕 카페의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