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 국립현중원서 기자회견조만간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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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노조가 10일 오전 기자회견 후 중노위에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뉴데일리DB
포스코 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면서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이에 따라 창사 첫 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중노위 조정신청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노조는 성명서 발표와 조정신청을 진행한 후 조만간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중노위에서 조정중지 결정이 이뤄지고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되면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하게 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게 되면 지난 1968년 창사 후 첫 파업이다.앞서 노조는 지난 8월 23일 교섭에서 결렬 선언을 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0% 신설 ▲조합원 문화행사비 20억원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후 노사는 지난달 21일 대화를 재개했다. 사측은 기본임금 15만원 인상, 주식 400만원 1:1 매칭, 격주 주 4일제, 구내식당 중식 무료 제공, 정년퇴직자 70% 고용연장(재채용 확대) 등 임금성 안건 17건을 제안했다.노사는 이견을 좁히기 위해 이달 3일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만2000원(Base Up 9만2000원 포함)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등을 최종안으로 제시했다.하지만 노조는 “요구안에 비해 미흡하다”면서 교섭결렬 및 중노위 조정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포스코 측은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노조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