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바이오, 열분해유 기반 PP, PE공급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 운영 및 순환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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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의 친환경 전환에 나선다.17일 LG화학에 따르면 전날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패키지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LG화학이 재활용, 열분해유, 바이오 기반의 플라스틱 원료를 공급하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및 생활용품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또 양사는 고객 피드백을 공유해 친환경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급 ▲수거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LG화학 관계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가 친환경 시장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에 의미가 크다"며 "LG화학은 고객 맞춤형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하고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