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에 '오뜨 꾸뛰르' 영감 반영전세계 150대 한정, 가격 5억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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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스페셜 한정판 모델 ‘마이바흐 S680 4MATIC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을 지난 28일 국내 최초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를 추구하는 마이바흐의 정신에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해 ‘달리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키는 모델이다.전 세계에 150대 한정으로 출시됐으며, 국내에서는 20대 판매된다. 가격은 5억9000만원이다.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의 외관은 노틱 블루와 라이트 로즈 골드 조합의 특별한 투톤 컬러로 고급스러움과 차별성을 높였다. 여기에 외관과 동일한 노틱 블루 색상이 적용된 20인치 마이바흐 5홀 단조 휠이 어우러져 오뜨 부아튀르만의 독특한 럭셔리함을 더욱 강조한다.또한,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베이지, 로즈 골드, 골드 색상 조합의 고품질 부클레(bouclé) 패브릭이 시트 커버, 도어 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시트와 팔걸이, 하부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루프 라이닝에 적용된 크리스탈 화이트 컬러는 상단 대시보드 및 콘솔의 짙은 푸른색과 대비를 이루며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리넨과 모헤어 소재의 하이 파일(high-pile) 플로어 매트도 적용돼 안락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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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하단과 도어, 헤드레스트 및 헤드라이너 등에는 라이트 그레이 색상의 삼각별 패턴 가죽 소재가 적용돼 섬세한 장인정신이 돋보인다.아울러 삼페인 잔, 도어 패널, 대시보드, 센터 콘솔에는 로즈 골드 컬러가 적용돼 전체적인 실내 공간의 품격을 더했다.특히, 이번 오뜨 부아튀르 에디션 시리즈의 센터 콘솔에는 150대 한정 고유 넘버배지가 부착되어 특별함과 희소성을 더했다. 배지 번호가 새겨진 수제 기프트 박스와 모델카 및 열쇠 고리, 마이바흐와 오뜨 부아튀르 로고가 돋보이는 특별한 차량 커버도 증정한다.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의 뒷좌석은 고정형 센터 콘솔을 기본 탑재해 휴식 및 사무에 편리하도록 구성됐다.스마트폰 무선 충전, 온도 조절식 더블 컵 홀더 등으로 구성된 일등석 뒷좌석 시트와 고품질 가죽으로 마감된 접이식 테이블, 로즈골드 컬러의 샴페인 잔과 샴페인 병을 수납할 수 있는 냉장고까지 모두 갖췄다.이 외에도 목, 어깨 히팅 기능이 내장된 헤드레스트, 경사면에서도 뒷좌석 도어를 쉽고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뒷좌석 컴포트 도어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 스크린과 7인치 태블릿이 탑재된 MBUX 하이엔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돼 쇼퍼 드리븐에 최적화된 뒷좌석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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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 1750W의 출력 및 31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새로운 차원의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됐다.부메스터® 하이엔드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음악에 공간감, 선명함, 깊이감을 더해주어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각 좌석의 익사이터(exciter) 기능이 음악의 리듬에 따라 진동하여 온몸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4차원적인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오뜨 부아튀르 에디션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과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91.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준다. 외부 소음 및 적외선 차단에 도움을 주는 IR 라미네이티드 글래스와 흡음재 역할을 하는 저소음 타이어는 더욱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킬리안 텔렌(Kilian Thelen)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수준 높은 럭셔리를 지향하는 마이바흐와 하이엔드 패션 디자인 오뜨 꾸뛰르가 만나 가장 호화로우면서도 순수한 형태의 럭셔리를 구현했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일등석과 같은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하는 섬세하고 지능적인 첨단 편의사양을 더해 우아함, 예술적 아름다움, 안락함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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