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서스마트인프라 종합혁신 강조할 듯
  • ▲ 정기선 사장이 ‘CES 2023’ 미디어데이에서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그룹 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발표하고 있다. ⓒHD현대
    ▲ 정기선 사장이 ‘CES 2023’ 미디어데이에서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그룹 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발표하고 있다. ⓒHD현대
    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CES 2024’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우선(Tech-First)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미래를 내다보는 획기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CES 2024 기조연설에 초청됐다.

    정기선 사장은 “건설 산업 분야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우리 문명이 직면해 있는 많은 인간안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조연설에서 CES와 전 세계에 건설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꿔 나가려는 HD현대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시스템 비전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력 부족과 비용 등 요인은 인프라 산업의 환경 문제를 초래하며, 이는 쉽게 해결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HD현대가 인프라 혁신이 보다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총체적인 변화의 핵심이라고 보는 이유다.

    HD현대는 건설장비 및 에너지 솔루션 분야 친환경 인프라 기술 개발과 선박 및 조선소 구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 장비들의 화석 연료 사용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AI 및 데이터 기반 시스템 솔루션으로 전환하며 건설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HD현대는 ‘CES 2024’를 통해 디지털화와 탄소 배출 감소 가속화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회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정기선 사장은 지난 ‘CES 2023’ 미디어데이에서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 방식의 근본적 대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그룹 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