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쿠페·고성능 모델·PHEV까지 6종 GLE 라인업 완성100kW급 배터리 탑재, 8년·16만km 무상보증 지원
  • ▲ 벤츠코리아가 4세대 부분변경 GLE 쿠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벤츠코리아
    ▲ 벤츠코리아가 4세대 부분변경 GLE 쿠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가 GLE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GLE 400e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GLE 400e 쿠페는 8월 국내 출시한 4세대 부분변경 GLE 쿠페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100kW에 달하는 새로운 전기모터와 개선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탑재해 국내 인증기준 최대 67km의 전기 주행거리와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GLE 400e 쿠페 출시로 GLE는 SUV와 쿠페, 고성능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총 6종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더 뉴 GLE 400 e 4MATI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주행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최대 출력 252마력, 40.8kgf·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440Nm(44.9 kgf·m)의 새로운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9G-TRONIC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이전 모델대비 출력이 41마력 높아지는 등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한, 31.2kW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국내 기준 최대 67km에 달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없는 전기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주행 경로에 적합한 전기 주행모드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배터리 홀드, 하이브리드, D 오토 모드 등 최적의 주행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디자인은 SUV로서의 역동성과 쿠페 감성을 동시에 갖추었으며, 실내외에 모두 AMG 라인이 기본으로 적용돼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외관에는 다이아몬드 그릴과 AMG 프론트 에이프런 등의 AMG 라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멀티빔 LED 헤드램프, 라이트 시그넷이 적용된 리어램프 등이 강인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실내에는 GLE 전 라인업에 적용된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탑재로 보다 섬세하고 편리한 차량 조작 기능성과 함께 스포티한 시각적 효과를 살렸다.

    이외에도 최신 안전, 주행 보조시스템과 실내 편의 사양이 탑재돼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투명 보닛과 360도 카메라를 포함하는 주차패키지와 에어매틱 패키지가 지원된다.

    실내에는 에어 밸런스 패키지가 제공되며,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에 대해 최대 8년/16만km(선도래 기준)의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부사장)은 “새로운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GLE 400e 쿠페는 넉넉한 전기 주행거리로 일상 주행은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LE 400e 쿠페의 가격은 1억3200만원 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