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스트 2024 선정된 레스케이프 ‘라망 시크레’, 조선 팰리스 ‘이타닉 가든’ 총괄 아시아 셰프 유일 ‘New Talents of the Year Award 2024’ 부문 수상레스케이프 ‘라망 시크레’, 조선 팰리스 ‘이타닉 가든’,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 선정
  • ▲ 손종원 헤드 셰프ⓒ조선호텔앤리조트
    ▲ 손종원 헤드 셰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레스케이프의 '라망 시크레' 셰프가 ‘라 리스트 2024’ 공식 행사에서 아시아 셰프로는 유일하게 ‘New Talents of the Year 2024’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정부가 주관해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로 꼽힌다. 이번 라 리스트 2024에서는 TOP 1000 순위를 비롯해 총 11개 부문의 각 국가의 셰프들을 선정했다.

    손종원 헤드 셰프는 전 세계적으로 통틀어 전도유망한 셰프에게 주어지는 ‘New Talents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 6명의 셰프 중 유일한 아시아 셰프다.

    손 셰프는 ‘라망 시크레’가 오픈한 2018년부터 헤드 셰프를 맡으며 오픈 2년만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1에서 1스타를 획득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이를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이타닉 가든’의 헤드 셰프로 겸직하게 되면서 ‘이타닉 가든’ 역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1스타에 처음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번 라 리스트 2024에 선정된 36개의 한국 레스토랑 중 ‘라망 시크레’는 6위, ‘이타닉 가든’ 17위, ‘스시조’가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라망 시크레’는 라 리스트 2022와 2023에 이어 3회 연속, ‘이타닉 가든’은 2023부터 2회 연속 선정됐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스시조’는 라 리스트 2018부터 총 6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