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기준 수주 잔고 5조원…도정 잔고 2조원 돌파
  • ▲ 한신공영 본사 전경. ⓒ한신공영
    ▲ 한신공영 본사 전경.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한신공영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창원 반월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및 대구 앵두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음을 공시했다. 

    한신공영은 이번 2건의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으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도 2조원을 돌파했다.

    올 3분기 공시기준 한신공영이 확보한 수주 잔고는 약 5조3000억원으로 이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가 약 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수치다.

    앞서 한신공영은 올해 △낙민1구역가로주택정비사업(3월)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8월)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8월) △행신2-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9월) △청주사모2구역재개발정비사업(10월) 등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한신공영 측은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써오고 있으며 그 결과 풍부한 도시정비사업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해 향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