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19일 12시까지전날 협력업체 직원 안전사고고용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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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중대 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 실시를 위해 거제조선소 생산을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생산중단은 전날인 18일 오후부터 시작됐으며 이날 정오부터 조업이 재개된다.이번 안전교육은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서다.협력업체 소속 60대 A씨는 18일 새벽 1시 20분쯤 3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오늘 아침 숨졌다.거제경찰서와 통영고용노동지청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