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58%…"감정평가산업 성장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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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22년만에 연임에 성공했다.31일 감정평가사협회는 울 방배동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양길수 현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선거에는 후보 7명이 출마했으며 양 회장은 총 유효투표수 3956표(투표율 84.9%) 가운데 2297표(득표율 58.1%)를 얻었다.선거는 직접 투표와 온라인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상황은 유튜브 생중계됐다.양 회장은 △제도개선 기반 감정평가산업 지속 성장 △국토교통부·유관기관 협력 바탕 담보평가 등 감정평가시장 확대 △미래지향 감정평가산업 혁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지난 3년간 검증된 실행력으로 감정평가산업 성장을 실현하고 감정평가사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양 회장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