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대신 수소 사용해 철 생산…탄소배출 저감 효과연구개발·기술·교육 등 자문…수소환원제출 기술확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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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인하대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유럽형 수소환원제철 연구경험을 보유한 인하대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중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인하대 저탄소 철강분야 전공 프로그램 교육과정 자문 △수소환원제철 사업화·해외진출 협력 △수소환원제철 교육·연구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은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그룹 필수사업"이라며 "주도적인 사업수행을 목표로 인하대 우수 연구진과 협업해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는 2030년 건설 계획중인 포스코 100만t 수소환원제철 실증설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인하대와 30만t 시험설비 검증 및 스케일업 설계관련 연구에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