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인천공항 GDC 등 소등
  • ▲ 한진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소등 전 모습(위)과 소등 모습(아래). ⓒ㈜한진
    ▲ 한진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소등 전 모습(위)과 소등 모습(아래). ⓒ㈜한진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진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과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했다.

    어스아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30분부터 지구를 생각하며 1시간 동안 불을 끈다.

    올해 한진은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도 한 시간 동안 소등했다. 임직원들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맞춰 생활 속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게시하는 사내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분야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전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