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인천공항 GDC 등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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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한진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과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했다.어스아워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30분부터 지구를 생각하며 1시간 동안 불을 끈다.올해 한진은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도 한 시간 동안 소등했다. 임직원들도 어스아워 캠페인에 맞춰 생활 속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사진을 게시하는 사내 이벤트에 동참하는 등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 분야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전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