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전문 법인으로서 패션 인재 육성 및 후원한국콘텐츠진흥원과 우수 디자이너 발굴 프로그램 공동 참여개별 멘토링, 전문가 워크숍, 특별상 시상, 후속 협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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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톰보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K-패션을 이끌어갈 잠재력 높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톰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Accelerating F)’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F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할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유망 브랜드가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타트업처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톰보이는 콘진원과 함께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브랜드 쇼케이스, 제품 제작 및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론칭 5년 이내 한국 국적의 디자이너 중 의류, 가방, 신발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의성과 역량, 상품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고려해 선발된 10팀의 대상자들에게는 총 10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이 제공된다.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국내외 패션 전문가와 바이어, 리테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를 통해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유명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촬영 및 기획 기사 발행 등의 홍보 기회도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디자이너 1~3위 팀에게는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 온라인 팝업 운영,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신세계톰보이가 직접 선정하는 ‘신세계톰보이 특별상’을 마련해 2000만원의 상금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K패션 전문 법인으로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고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할 수 있는 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