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53명 참여…복자기·쉬나무 식재10월까지 4회 진행…8년간 나무 2363주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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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보존 프로그램이다. 올해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엔 회사 임직원·가족 53명이 참여해 복자기나무 25주와 쉬나무 25주, 씨드뱅크 40자루 등을 식재했다.또한 과거 쓰레기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으로 바뀐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교육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한편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임직원·가족 814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상수리나무·헛개나무·복자기나무 등 2363주를 심었다.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실질적인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환경·주거·장애인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1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지속 진행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