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음악가들의 성장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 지원
  • ▲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왼쪽)와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왼쪽)와 대구콘서트하우스 박창근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30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DGB금융그룹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는 태양을 뜻하는 'Sol'과 아시아를 뜻하는 'Asian'의 합성어로,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100여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지휘자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들을 멘토로 삼아 일주일 동안 전문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연주하는 프로젝트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꿈과 열정, 재능을 가진 청년 음악가들의 성장을 통해 프로무대로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