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동아리 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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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지난 19일 대한불교조계종 월명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 학생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장학금 수여식은 이날 오후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월명사 회주 동찬스님, 주지 지견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이창한 서울캠퍼스 건학위원회 사무국장, 송수환 지도교수, 지도법사 정천스님, 박누리 AI융합대학 불교동아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AI융합대학 불교동아리 'BUDDHAI' 학생 10명에게 장학 증서가 수여됐다.동찬 회주 스님은 "학생 여러분들께서는 힘든 일이 있더라도 마라톤 선수처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동국대와 대한민국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118년 역사의 동국대 내에 단과대학별로 불교동아리가 만들어져 이렇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동스럽다. 장학생 여러분들은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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