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 위한 MOU 체결"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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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4일 “새만금 개발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이날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열린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BS산업과 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만겸 BS산업 대표가 참석했다.김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기계, 플라스틱, 제지, 정보산업, 물류 및 뿌리산업 등 전국의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전국조합 이사장과 충청 및 호남권 지역의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80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의 자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준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계 참여(중기중앙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전북자치도 및 군산시)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새만금개발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