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40.44 마감…환율 9.1원 내린 1376.7원미국 대선 토론 및 PCE 물가 발표 결과 대기·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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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6포인트(0.49%) 오른 2797.8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73포인트(0.31%) 오른 2792.79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05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 원, 2408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거래량은 6억111만 주, 거래대금은 10조80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581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96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2.47%), 증권(2.33%), 보험(2.29%), 섬유의복(1.70%), 금융업(1.55%) 등이 올랐다. 운수장비(-0.14%), 의료정밀(-0.13%), 의약품(-0.09%), 종이목재(-0.07%)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홀딩스(0.97%), 셀트리온(0.2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아(-1.67%)와 현대차(-1.01%), 삼성바이오로직스(-0.68%),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전자우(-0.31%), 삼성전자(-0.12%) 등은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선 토론과 PCE 물가 발표 결과를 대기하며 코스피의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했다“라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금융, 음식료, 에너지 등이 반등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포인트(0.21%) 오른 840.4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 원, 6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232억 원을 순매수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874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67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0.56%), 리노공업(1.08%), 삼천당제약(2.89%), 테크윙(7.95%) 등은 올랐다. HLB(-8.45%), 브이티(-6.86%), 대주전자재료(-4.92%), 엔템(-3.64%), 실리콘투(-1.98%)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내린 1376.7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