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발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 시작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개편
  • ▲ 이스타항공이 기내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스타항공
    ▲ 이스타항공이 기내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노선을 확대하고 기내 유료 판매 상품을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청주발 국제선에서도 사전 주문 기내식이 판매된다.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주문 가능하다.

    기존에는 김포·인천발 국제선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욱, 청주~장자제, 청주~옌지(연길)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별별카페'와 '별별배송' 메뉴를 개편하고 판매 상품도 다양화한다.

    별별카페는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대만 마라우육면 ▲태국 벤또 어포 등 해외 인기 식품이 별별카페의 신메뉴로 추가됐다.

    또 밤켈 드라이백, 방수 드라이 백팩, 풀리오 마사지기 등 여행지에서 유용한 제품군도 판매된다. 판매 항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5월 공식 온라인 몰에서 선출시된 '미스터두낫띵'과의 콜라보레이션 굿즈도 이달부터 기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별별배송은 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물품을 배송받는 서비스다. 별별배송 품목으로 일본 곤약젤리 등의 식품을 비롯해 VT 리들샷 등 인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가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월에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한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개편하는 등 기내 부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