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대리점 소통의 장 마련오너리스크 해소 이어 유업계 위기 극복브랜드 경쟁력 강화 위한 상생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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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경영권 변경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2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남양유업 김승언 사장과 전국대리점협의회 채원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2023년 도입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관한 교육을 진행, 준법 윤리경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특히 경영권 교체라는 대변화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상생회의에서 남양유업은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했다.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책임자율경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업계의 여러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리점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