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부터 교섭. 6월5일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찬반투표 98.47% 찬성 의결
  • ▲ 왼쪽부터 서장원 코웨이 대표, 조현호 CL지부장. ⓒ코웨이
    ▲ 왼쪽부터 서장원 코웨이 대표, 조현호 CL지부장. ⓒ코웨이
    코웨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 본사에서 CL지부와 ‘2024년 임금 및 단체 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5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5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4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8.47%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고객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코웨이는 같은 달 4일 생산 노조와 임금 협약을 타결하고, 26일 코디코닥지부와 수수료 협약을 연이어 타결하며, 노사 상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