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인프라 산업 발전 변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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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9일 ‘KoAct’의 여섯 번째 ETF로 KoAct AI인프라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기존 AI ETF들이 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등 특정 섹터에 집중됐다면, 이번 KoAct AI인프라액티브 ETF는 반도체를 포함해 전략기기, 네트워크 등 AI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AI인프라 밸류체인 상품이다.KoAct AI인프라액티브는 AI 시대의 도래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새로운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반도체 하드웨어 ▲전력기기를 비롯한 기반 인프라 ▲고대역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선별해 투자한다.이 상품은 반도체와 전력기기, 네트워크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해 AI인프라 성장 수혜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고, 해당 섹터의 성장 사이클 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특히 최근 운용 3년만에 기초지수를 100%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KODEX 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담당 운용팀에서 이 상품을 설계, 운용한다.KoAct AI인프라액티브의 포트폴리오에는 ▲SK하이닉스, ▲테크윙,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와 전력기기, 네트워크에서 핵심 밸류체인에 해당하는 업체들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연 0.5%다.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KoAct AI인프라 액티브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선제적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액티브운용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수익률을 적극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