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사관리·스마트시티 등 11개 과정교육비·실습재료·교재비 무료…취업연계 지원
  • ▲ 취업완성 아카데미 포스터. ⓒ현대건설
    ▲ 취업완성 아카데미 포스터. ⓒ현대건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총 11개 과정으로 이중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시티 5개 직무과정은 오는 9월29일까지 모집한다.

    그외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가능한 수강자는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비 등이 전액 무료다.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수료자는 종합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혜택도 주어진다.

    산업네트워크를 통해 산업체 연계취업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에 따르면 2023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명중 345명(85%)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해 건설인력 3만9000여명을 배출해왔다.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2차례 받았다.

    최근엔 △스마트시티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등 3개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현대건설 측은 "전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