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대용신탁 등 다양한 법률 자문·컨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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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양사는 △유언대용신탁 등 신상품 개발을 위한 법률 자문·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정기·수시 교육 및 세미나 조력 △기타 쟁점 등에 관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이번 김앤장 법률사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층 더 고객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에 따른 맞춤형 자산승계플랜을 설계·운영해 나감에 있어 양 사의 전문성을 융합한 재산관리 기능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KB 인생 신탁은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증여관리·장애인부양·부동산관리신탁 등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 제공한다.

    유언대용신탁은 가입자가 생전에는 신탁에 재산을 맡겨 자산을 운용하고 사후에는 설정해 둔 방식으로 원하는 이에게 상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상속이나 증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