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도 발동도 무용지물20분간 거래중단 불구 10% 이상 추락종목 98%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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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까지 지수 폭락에 따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양 시장이 동시에 서킷브레이커에 걸린 건 2020년 3월19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2시14분 경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전거래일 종가 2676.19보다 8.1%(216.97) 폭락한 2459.22를 기록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서킷브레이커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이어질 경우 발동된다. 이에 따라 코스닥 거래는 20분 동안 중단된다.

    코스피에 앞서 코스닥은 오후 1시56분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