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수정캠퍼스·운정그린캠퍼스에서 275명 대상으로 진행2025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재학생 멘토링·캠퍼스 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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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돈암수정캠퍼스와 강북구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고등학생 총 275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에 관심 있는 국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부)와 전공을 탐색하고 강의, 실험·실습을 통해 미리 대학 생활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고교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는다.올해 행사는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안내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17개의 학과(부)와 전공 중 각자 관심 있는 학과(부)에 찾아가는 전공체험, 재학생 선배와의 멘토링, 캠퍼스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2일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이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길(Way), 미래(Future), 그리고 나(Me)'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총장은 특강에서 "학생들이 대학 생활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각자 선호하는 것을 형성하고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성기 미래인재처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성신여대는 다음 달 10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성신여대 입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실(02-92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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