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베트남서 '우미드림파인더' 상반기 해외캠프

우미희망재단은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 일환으로 해외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6~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아동·청소년 23명은 호치민대 한국유학생들과 만나 현지생활 및 진학을 주제로 상담하고 국내회사 현지공장을 견학했다.

 

호치민 북쪽에 위치한 빈미2초교에선 현지학생들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미드림파인더는 △해외캠프 △1대1 멘토링 △진로체험 △진로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1대1 맟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해외캠프 등이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