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동 등 주민센터 5곳 전달 예정서울 노원구·인천서도 식료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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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의왕시 소외이웃에게 쌀 3t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기부된 쌀은 의왕시 청계동을 포함한 주민센터 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날 의왕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최영근 상무 등이 참석했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이번 쌀 기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ESG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쌀·식료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초엔 노원구에 쌀 3t과 식료품 400세트, 인천에 쌀 3t을 연이어 기부했다.지난 3월엔 강원 강릉시 취약계층 지원기관과 경북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6월엔 서울 동작구와 중구에 각각 쌀 3t을 전달했다.지난달엔 강동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식료품을 기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쌀 기부 외 쪽방촌 지원사업도 지속하고 있다.지난해 여름엔 용산구 쪽방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지원했으며 올해 초엔 설명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오는 9월엔 추석 명절맞이 급식봉사 및 식료품 지원, 12월엔 겨울나기 연탄나눔봉사 등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