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최종경쟁률 1080.4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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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공모가 대비 47% 오르며 강세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라클은 공모가(2만 1000원) 대비 47.14%(9900원) 오른 3만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 24분 현재 기준 50.71%까지 오르고 있다.

    앞서 유라클은 지난달 29일부터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됐다. 

    이후 진행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을 통해 최종경쟁률 1080.44대 1을 기록했다

    유라클은 상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유라클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유라클은 상장을 통해 모바일 온리 시대를 이끌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