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복장 입기·PC 절전모드 전환2020년부터 자율복장 근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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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일상속 작은 에너지절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은 국가적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에 대비한전력수급 문제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임직원이 사무실은 물론 일상생활 및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다.우선 DL이앤씨는 사무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방안으로 △쿨(COOL)한 복장 입기 △PC 절전모드 전환하기 △미사용 사무기기 전원 차단하기 △미사용 조명 소등하기 등을 제시했다.생활속 실천방안으로는 △저층부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경제운전 생활하기 등이 지목됐다.가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엔 △자연해동후 전자레인지 사용 △비데 온열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 세탁하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등이 포함됐다.DL이앤씨 측은 "지구온난화로 전력수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만큼 작은 에너지 절감을 습관화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ESG경영 강화에 대한 임직원 공감대를 이끌 수 있는 캠페인과 제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DL이앤씨는 에너지절약을 목표로 2020년부터 자율복장 근무제 시행에 들어갔다. 2021년엔 모든 법인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2022년엔 연간 약 62만개 일회용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종이컵 제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해부터는 탄소저감을 위한 임직원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