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게임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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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는 지난 9일 강화캠퍼스 106호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안양대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과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 학과장, 김성호 게임콘텐츠학과 교수,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 청년 서포터즈 참여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서포터즈는 안양대 게임 관련 학과·전공 학생 중 관련 산업에 관심이 많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과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학생 27명으로 구성했다.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인디게임, 게임 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경향,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불법 게임물 근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은 게임물관리위원회 교육포털을 통한 온라인 교육 안내, 서포터즈 운영방식, 주요 활동과 혜택 등에 관한 교육에 이어 서포터즈와 게임물관리위원회 온라인대응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물에 대한 공적인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광수 총장은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참여 학생들이 불법광고 사례조사와 불법게임물 유통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산업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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