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가구 모집에 1만93명…58.7대 1 3.3㎡당 6275만원원…과천 최고가
  • ▲ 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 ⓒGS건설
    ▲ 프레스티어 자이 투시도. ⓒGS건설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짓는 '프레스티어자이' 1순위청약 경쟁률이 58대 1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172가구를 모집하는 프레스티어자이 1순위청약에 1만93명이 접수, 평균경쟁률 58.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F 26.14대 1, 전용 59㎡A 25.22대 1 등 대부분 타입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7일 특별공급엔 115가구 모집에 2722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23.7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추천분을 제외하면 특별공급과 1순위청약에 1만2774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6275만원으로 과천 내 최고가다.

    청약열풍 원인으론 최근 공급부족 우려와 서울에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란 점이 꼽힌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했다. 과천대로·제2경인고속도로·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11개동·1445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전용면적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