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정보서비스 기업 '사이트라인' 주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피즈치바·오퓨비즈·에피스클리 상업화 공로 인정
  • ▲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상 배너. ⓒ 삼성바이오에피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상 배너. ⓒ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4'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연례 시상 행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이트라인'은 제약산업 정보서비스 기업으로 핑크시트, 스크립 등 다수의 제약전문 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유럽과 6월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 허가를 획득했다. 7월 유럽에서 피즈치바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미국 최초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오퓨비즈'의 허가를 획득했고 9월 유럽에서 오퓨비즈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받았다.

    7월에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미국 허가도 확보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 202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 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과 '인허가 성과 우수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