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e감염케어' 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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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교보생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확정기여(DC)형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에 가입한 후 100만 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교보e감염케어 보험에 별도 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목별 보장 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지난 8월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교보생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하나투어, 노랑풍선과 연계한 여행 할인 서비스, 교보문고 제휴를 통한 e-book 서비스, 야나두의 어학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퇴직연금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