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연계사업 호조, 비용 효율화 성과“AI솔루션 확대, 신규사업 창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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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750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흑자전환에 대해 사측은 아티스트 머천다이즈(MD), 공연 굿즈 등 지식재산권(IP) 연계사업 실적 호조와 함께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흑자전환은 4개 분기 만에 달성한 성과다.

    드림어스컴퍼니는 JYP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등 대형 기획사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는 지식형 구독 서비스 '롱블랙' 결합 상품 출시와 해태제과, 삼성금융네트웍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제작 비즈니스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와 IP에 AI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 개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통해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회사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