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네트워크로 국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꼽혀서강대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 두 번째 특강
  •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서강대 특강 포스터.ⓒ서강대
    ▲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서강대 특강 포스터.ⓒ서강대
    서강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교내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101호에서 한국경제인협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글로벌시대 리더와 그를 만든 멘토들'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강대에 설립된 멘토링센터 '생각의 창'에서 주최했다. 지난달 30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두 번째 특강이다.

    류 회장은 미국 정·재계 주요 인사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로 국내 경제계의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손꼽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 측과도 개인적 친분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소통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요 인사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자신의 인생철학을 청년들에게 전하고, 질문에도 답할 예정이다.

    한편 생각의 창은 '경험이 주는 미래'를 구호로, 지난달 7일 문을 열었다. 전문가들이 청년에게 축적된 경험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돕는 게 목표다. 회원은 젊은이들의 등대 역할을 하겠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 각 분야의 전문 인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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