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임용준비·교직생활 등 폭넓은 주제로 경험·정보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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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8일 교직 진로 정보를 공유하는 '제17회 교직패밀리 교직운동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올해 행사에는 교직 이수 재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직 관련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나눴다.행사는 학우들과의 친목, 학과별 선배와의 대화로 나눠 운영됐다. 국공립·사립학교와 대안학교 교사, 교육 관련 기업 종사자, 교육청 공무원, 상담기관 교사, 대학원생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졸업생들이 참여해 진로, 임용 준비, 교직 생활 등 폭넓은 주제로 소통하며 조언과 경험을 공유했다.박서현 학생은 "동료 예비 교사, 선배 교사들과 함께 더 나은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다정(서울 중원중) 교사는 "예비 교사와 현직 교사 간 협력과 소통이 진로 준비와 교직 활동에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을 느꼈다. 후배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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