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기업 126개사, 스타트업 800여개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블라스트 등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 4곳 참가, 잠재고객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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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2~5일 나흘간 일본 도쿄 도라노몬 힐즈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리더 서밋(ILS) 2024'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ILS 2024 행사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혁신적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본 대기업 126개 사와 8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올해 행사에는 ㈜블라스트, ㈜디지털로그테크놀리지, ㈜플레이몽키, ㈜하이프로토콜 등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의 초기창업패키지 수혜기업 4개 사도 참가해 전시와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블라스트 배정현 대표는 "이번 행사는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잠재 고객 기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블라스트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활용해 고객기업에 맞춤형 프라이빗 거대언어모델(LLM) 솔루션을 제공한다.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정경희 부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에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해외 시장진입 전략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며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외에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예비창업패키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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