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현장 오시공 방지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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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최근 진행된 '2024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과 2개분야 최우수상(한국건설품질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건설품질경영대상은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다. 건설산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대상을 수상한 현장엔 국토부 현장점검 1년 유예 혜택,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현장엔 1회 유예 혜택을 부여한다.두산건설의 건설현장중 부산 남구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이번 시상에서 주택분야 품질경영대상을 받았다.또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과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제2공구 현장'이 각각 주택, 토목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상을 받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현장은 철근 가공단계 오가공과 누락 방지를 위한 프로세스 등을 구축하고, 분기별로 불시 공장검수를 실시해 오시공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층간완충재 반입시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자재검수 횟수 및 범위를 확대했으며 가구 유리난간에 대한 하중시험을 위해 일반 난간 손스침 하중 기준을 적용하는 등 품질관리 규정도 강화했다.두산건설은 품질관리 개선 외 정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맞춰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지난해엔 보통 포틀랜드0시멘트대비 최대 46%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는 '친환경 고로슬래그 시멘트' 특허를, 10월엔 건설사 최초로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를 각각 취득했다.두산건설 측은 "이번 수상으로 품질경영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를 위해 지속 노력해 건설산업에 기여하고 고객들의 품질만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