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학부, 2학년 진급 때 원하는 전공 선택한국사 가산점 적용 …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예술학부, 실기점수 합산 … '무용' 수능 20%+실기 80%온라인 입학상담 솔루션으로 합격 가능 여부 예상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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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가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모집인원은 일단 527명이다.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8일 수시모집 등록 마감 이후 이월 인원을 포함해 최종 공지될 예정이다.모집 단위는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예술학부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ICT디자인학부 ▲IT공과대학(컴퓨터공학부·기계전자공학부·산업시스템공학부) 등이다. 주간은 가군, 야간은 다군에서 각각 선발한다.▲상상력인재학부(자율전공) ▲창의융합대학(특성화 학과)은 나군에서 선발한다. ▲예술학부(동양화·서양화)의 경우 나군에서도 선발한다.상상력인재학부는 자율전공학부 개념의 모집단위다. 단과대학, 학부, 전공의 구분 없이 입학한 후 2학년으로 올라갈 때 자신이 원하는 단과대학-전공(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부 전공(트랙)의 경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2025학년도 상상력인재학부의 정시모집 인원은 총 84명이다. 전년보다 10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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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영어는 대학 측 등급별 반영방법에 따라 점수를 차등 반영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의 경우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적용한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탐구(사회·과학) 영역은 가장 높은 1과목의 점수를 반영한다.상상력인재학부는 국어·수학·영어·탐구를 우수한 영역 순으로 40%, 30%, 20%, 10%로 반영한다.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국어 35%, 수학 2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한다. ICT디자인학부(주간)도 같은 반영비율을 적용해 실기시험 없이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한다.공학계열 모집단위는 국어 25%, 수학 35%,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하며, 예술학부는 국어 또는 수학 40%, 영어 40%, 탐구 20%를 각각 반영한다.예술학부는 수능과 실기시험 점수를 함께 반영한다.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전공은 수능 20%, 실기 80%를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실기 고사는 내년 1월 8일 치른다. 동양화·서양화 전공은 수능 30%, 실기 70%를 반영한다. 실기 고사는 내년 1월 18일에 시행한다.정시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입학처 홈페이지(enter.hansung.ac.kr)에서 파악할 수 있다. 한성대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25학년도 정시전형 안내 동영상'을 탑재했다. 또한 '정시전형 온라인 입학상담 솔루션'을 탑재해 수험생이 자신의 수능성적을 입력하면 오차 범위 내에서 합격 가능 여부를 예상할 수 있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