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씨 대산문학상·박소란씨 현대문학상 등 동문·재학생 5명 잇단 수상2021년 이후 등단 15명, 신춘문예 당선 1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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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동문과 재학생이 올해 국내 주요 문학상을 휩쓸며 저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소설 부문에선 김희선(국어국문학과 석사) 동문이 장편소설 '247의 모든 것'으로 제32회 대산문학상을, 위수정(국어국문학부 99학번) 동문이 소설집 '우리에게 없는 밤'으로 제57회 한국일보문학상을 각각 받았다.시 부문에선 박소란(문예창작학과 00학번) 동문이 '오늘의 시' 외 6편으로 제70회 현대문학상을, 기혁(국어국문학과 박사) 동문이 '신파소설'로 제1회 신격호 샤롯데 문학상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송희지(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4학년) 학생은 시 '루주' 외 4편으로 제14회 문지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는 1946년 문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시인 미당 서정주, 신석정, 조지훈, 이형기, 신경림, 문정희, 문효치, 홍신선, 소설가 이범선, 조정래, 손홍규, 윤고은, 염승숙, 박진규 등 우리나라의 대표 문인들을 배출했다.2021~2024년 동국대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출신 신춘문예 당선자는 10여 명에 이른다. 2021~2022년 신인문학상 수상 등으로 등단한 동문은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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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윤재웅 총장.ⓒ동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