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 혁신 솔루션 성과 공유… 사회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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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환경재단과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DB손해보험 교통∙환경챌린지 6기’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고 17일 밝혔다.DB손보 교통∙환경챌린지는 DB손보가 주최하고 환경재단이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교통∙환경 관련 사회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사업 지원금 △1:1 엑셀러레이팅 △성과 공유 컨퍼런스 등을 지원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심진섭 DB손보 전략혁신본부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VC, 참가기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기업의 사업 발표 및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참석자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송길영 작가의 ESG관련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기업별 성과발표에서는 △안전한 휠체어 생활을 도와주는 스포크가드 ‘씨오씨랩’ △차량에 보행자 존재 여부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 ‘블루밍오랜지’ △시각장애인용 공간 인지 시스템 ‘아이쉐어넷’ △농식품 부산물 기반 친환경 소재·제품 개발 ‘서스테이너블랩’ △자원순환 가능한 종이팩 패키징 ‘리필리’ △제주 감귤부산물을 활용한 멀칭재 및 방향제 개발 ‘비유’ △CARE ID 솔루션 및 순환 패션 플랫폼 ‘윤회’ △멍게 양식 부산물을 활용한 도로 재비산 먼지 억제제 ‘해화’ 등 올해 6기로 새롭게 선발된 총 8개의 팀들이 사업 및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성장계획을 밝혔다.DB손보 담당자는 “‘교통환경챌린지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환경 분야의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