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화합 행사와 고령 친화 프로그램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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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공동주택 최우수 관리 단지로 경남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을 선정했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위원회는 최근 13개 시·도에서 모범 관리 단지로 선정된 26개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다.그 결과, 최우수 관리 단지는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이 선정됐다. 우수 관리 단지로는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 △불당 리더힐스아파트 △대덕테크노밸리12단지아파트 △시흥능곡신안인스빌아파트 등 5개 단지가 선정됐다.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양산신도시아파트 청어람'의 경우 주민화합 행사 개최, 고령 친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해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를 적극 제시했다는 평가를을 받았다.우수 단지 중 '더샵 청주 퍼스트파크'에서는 층간소음이 없는 윗집을 공개 칭찬하는 층간소음 제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불당 리더힐스아파트'에서는 단지 자체적으로 출산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해 층간소음에 대한 단지의 자체적인 갈등 개선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