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체험 콘텐츠 구성…수전 등 실제 설치곡선미·개방감 강조…내달 18일 정오까지 운영
  • ▲ 현대건설 홍보관 전경. ⓒ현대건설
    ▲ 현대건설 홍보관 전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섰다.

    홍보관은 조합 운영방침에 맞춰 한남동 옛 크라운호텔 부지에 조성됐다. 현대건설의 제안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계를 담아냈다.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반영해 곡선미와 개방감을 강조했다.

    내부는 단순한 전시형 홍보관 형태가 아닌 체험형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입구 로비에선 대형 LED화면을 통해 단지 영상과 비전을 담아낸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에선 단지 모형도와 주요 마감재 등 설계요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8m에 달하는 커뮤니티 천장고와 2.7m 가구 천장고를 구현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조합원이 실제 주거환경을 체혐할 수 있도록 수전, 매직글라스 등을 실제로 설치했다.

    이밖에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주요 건축작품들을 소개하는 '자하 하디드 존'을 마련했다.

    현대건설 직원과 1대1 개별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홍보관은 내년 1월18일 정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