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윤리위 취업심사 절차 남아… 내년 2월 최종 선임당분간 이재호 부사장이 회장 직무 대행
  • ▲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금융감독원 제공.
    ▲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금융감독원 제공.
    NH농협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 후보로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으로 이찬우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추천했다.

    이 후보는 1966년생으로 부산대사대부속고, 서울대 정치학과(88학번)을 졸업했다. 이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거쳤다.

    이 후보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내년 2월 초 최종 선임이 확정된다.

    이석준 현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오는 31일 까지로, 이 후보자의 선임이 확정될때까지 이재호 부사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