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기부 캠페인 통해 1억1000만원 모금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해 위생물품 전달'헬시클워크' 캠페인 통해 참여 독려… 150% 초과 성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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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그룹
    교원그룹 교원더오름(TheORM)이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 ‘헬시클워크’를 전개하고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서울시 소재 보육원 3곳에 기부한 이번 물품은 교원더오름의 100% 순면 유기농 ‘올바른 순면패드’와 ‘올바른 팬티라이너’, ‘리빙메이트 편백탈취제’ 3종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헬시클워크’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회원들이 걸음 리워드 앱 ‘헬시클로버’를 통해 매일 일정 걸음을 걷고 목표를 달성하면 교원더오름이 일정 금액을 전달하는 형태다.

    10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5000여명이 참여해 목표인 8억4000만보의 150%를 초과하는 총 12억6000만보를 기록했다. 걸음 수를 거리로 환산하면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는 88만4541㎞로 총 1892톤의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교원더오름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총 1억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