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쌀 산업 근본적 구조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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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일 "올해 민생 안정과 당면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면서 농업·농촌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농정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먹거리 민생 안정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그는 "이상 기후로 농산물 수급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환율·공급망 리스크에 따른 식품·외식 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설 명절에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사과·한우 등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은 사전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송 장관은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을 구축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겠다"며 "직불제는 5조원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수입안정보험 대상 품목을 9개에서 15개로 늘리고 전국으로 확대 도입하겠다"고 말했다.만성적 공급 과잉으로 쌀값이 하락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 생산, 고품질 쌀 생산, 쌀 소비 확대 방향으로 쌀 산업의 근본적 구조를 전환하겠다"고 제시했다.송 장관은 "농지제도를 개편하고 농업법인의 사업 범위를 농산업으로 확장하는 등 농지·경영주체·농촌 공간의 3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자율규제혁신지구에 규제 특례를 집중해 수직농장·융복합산업 등 특화산업을 본격 육성하겠다"며 "대규모 스마트농업 육성 지구 4개소를 조성해 기술과 자본을 집적시키고, 농업용 AI·로봇 등 첨단기술과 전후방산업 연계를 통해 외연을 확대하겠다"고 했다.송 장관은 "케이푸드플러스(K-Food+)가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동 등 신 시장 뿐만 아니라 미·중·일 2선 시장까지 수출 거점화해 판촉·물류 등을 지원하고 대외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