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첫 캠프 이래 누적 수료생 1만 5300명 육박노원구, 참가비 절반 지원 … 사회적배려대상은 전액 무료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기숙형 프로그램 EOZ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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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캠프 진행 모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서울시 노원구와 협력해 운영한 '2024년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캠프'가 지난 19일 수료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캠프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생활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열린다. 2005년 첫 캠프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수료생은 1만 5300여 명이다.이번 겨울 캠프는 1, 2차로 나눠 진행했다. 1차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차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각각 7박8일 일정으로 열렸다. 160명씩 총 3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비는 1인당 92만 원이다. 이 중 48만 원을 노원구가 지원했다. 사회적배려대상 가정의 학생은 전액 구가 부담했다. -
- ▲ 2024 겨울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 캠프 진행 모습.ⓒ삼육대
캠프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EOZ(English Only Zone)'로 운영했다. 수준에 따라 학생을 8개 반으로 나눴고, 각 반에는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배정됐다. ▲공동체 프로그램 ▲미니 올림픽 ▲캠프파이어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제해종 총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노원구의 지원 덕분에 캠프가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했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어린이 영어 캠프는 방학 기간 영어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은 어린이에게 최고의 학습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교육특구 노원답게 사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